마이크로닉스 퍼포먼스 파워 700W 80+ 브론즈(Micronics Performance Power 700W 80+ Bronze) 교체

생활|2019. 8. 31. 13:01

안녕하세요

올가미 입니다.

 

저번에 마이크로닉스 퍼포먼스 파워 600W 80+ 브론즈 제품을 몇년 동안 사용하다 결국 터져 버렸는데요.

터진 이유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서플라이 에 스위치를 온 하는 동시에 본체 스위치를 눌러버려서 그런 것 같아요.

확실하진 않지만...

서플라이 분해 해서 봤을때 생각보다 먼지 가 많지 않아서  어디가 문제였는지는 금방 보면

알 수 있었습니다.

 

A/S 받을려고 하다가  왠지 그 가격이 그가격 같을 것 같아서,

좀 무리해서 700W 로 바꿨습니다.

솔직히 지금 상황에 600W 면 충분 하지만, 그래도  용량작은거 80% 쓰는것 보다  용량 큰거 50% 쓰는게

발열도 덜 발생하고 전기 효율도 좋지 않겠습니다.

어짜피 열로 날라간 전기 는 600W 보다 적을테니, 효율은 좋은셈.

 

사실...

386DX 시절 부터 아니... 486SX 시절인가... 아마도  오버드라이브 나오기 전인가, 나올때 쯤인가..

그때는 시소닉 사용했었는데 말이죠.

그때 생각하니, 인텔이 오버드라이브를 발표 하면서  업그레이드 하기가 한결 편해졌죠.

그전에는 486SX 까지 프로세서가 보드에 납땜되어 있었죠.

하지만 인텔 오버드라이브 발표로  486SX 에 오버 드라이브가 장착되었죠.

그래서 486SX부터 프로세서 업그레이드가 용이하게 된 셈.

 

이때는 눈만 뜨면 램 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던 시절.

머 시장 수요 예상 분석 실패로 대량 생산 과다로 인해 램값이 바닥을 쳤지만...

하지만 인텔이 램버스사의 RAM 를 밀어주는 바람에 그걸 믿고

RD RAM에 올인 투자한 램 회사들은 다 망하게 되 버린...

 

삼천포로 빠질뻔 했군요.

 

음... 그런데 시소닉이 넘 비싸기도 하고

이전에 사용하던 마이크로 닉스 도  괜찮았고,

무엇보다  내가 전에 사용했던 600W 80+ 브론즈랑  가격 차이도 크게 안나고 해서

700W 80+ 브론즈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 찾아보니

무상 보증 기간이 6년인가 그렇더라구요.

 

뭐 전에 사용하던 600W 짜리도 무상 보증 기간이 6년이라고 해도

6년이 넘었기에 무상 A/S는 못받았겠지만...

 

 

맛탱이간 600W 와 새로 구입한 700W

 

저 라벨 없이 외관상 만 보면

뭐가 600이고 700 인지 잘 모를듯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