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IX] 도어 내캐치 와이어 걸쇠 부분 파손으로 인한 교체

생활|2021. 11. 18. 01:18

구형 싼타페 를 조기페차 시키고 나서 

급하게 투싼 IX 를 업어 왔음.

4륜 구동이 아니라 2륜 구동을 업어온게

좀 아쉽긴 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지역 까지 가서 볼려니 귀찮... 음...

 

여튼...

별 생각없이 뒷좌석 문을 열고

그냥 앉아있다가 내릴려고 문 열려는 찰라엥??

도어 내캐치가 입을 벌리고 있네...

뭐지?

대략 직감이 왔다.

도어 내캐치 와이어쪽에 문제가 생겼구나.

첨엔 빠졌을거라 생각했는데

보니까

와이어 걸쇠 부분이 파손되었음.

 

바로

차대번호 때려서

도어 내캐치 주문.

 

D.I.Y라던가, 자가 수리 및 교체 하면 알겠지만,

도어 트림 탈거 및 도어 내캐치 교체는 난이도 하에 속함

 

도착한 도어 내캐치가 상당히 가벼움.

구형 싼타페 도어 내캐치는 묵직했는데

원감 절감으로 올 플라스틱으로 해서 그런가봄.

그러니 와이어 걸쇠가 부러졌을 수도..

 

도어 트림 탈거는 송곳 같은걸로 트림 주위에 조그만 동그란거 있는거 송곳으로 빼낸뒤 드라이버로 나사 풀고

맨밑에 일자 드라이버 같은거 넣고 몸쪽으로 힘있게 당기면 빠직하고 벌어짐, 그리고 나서 손으로 뜯으면 됨.

드라이버로 나사 풀고 나서 1번 화살표쪽으로 밀어서 도어 내캐치를 빼면 됨.

도어 내 캐치는 구형 싼타페랑 탈거 방식이 좀 다르긴 한데, 별 문제 없었음 ㅋ

저녀석이 부러진 모양.

근데  구리스 발라 놓은게 장난 아니네..

참고로 와이어 뺄 때, 끼울 때, 어려워 하는 사람들이 종종 보이는 것 같은데

뺄 때는, 와이어 빼내서 뭉치 빼내면 빠지고

끼울 때는 뭉치 먼저 끼운다면 와이어 끼우면   쉬움.

 

사진을 다 날려먹어서 남아있는 사진이 이것 뿐이라 이걸로 대체.

 

그리고 뭐 싼타페 탈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뜯기 힘들고, 번거로운 건 귀찮아서 잘 안함 ㅎㅎ

저 것도 솔직히 귀찮은데, 왠지 안하면 안 될 것 같아서

더 귀찮아질듯 해서 ... 작업 함.

 

음...

투싼...

전에 탄 싼타페에 비해

핸들도 적고, 첨에 몰랐는데 차가 생각보다 작음.

심지어.. 다시방 깊이도 ...

근데 5인승이라 그런지 소화기 거치대도 없네 ㅋㅋ

있다가 없으니 허전하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