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레스포 외발자전거 (uniCycle)

생활|2015. 11. 20. 06:48

얼마전 친구놈이 외발자전거를 지른뒤, 지금 혼자 외롭고, 고독하고, 쓸쓸하게 어두운 한쪽구석에서 맹연습을 하고 있는중이다.

 

친구놈이 갑자기 왜 외발자전거를 질렀을까...?

 

사건의 배경은 이렇다..

 

나인봇 원 P(Ninebot one P) 구입한뒤 연습하는도중 엄청난 좌절모드와 고통에 시달릴때,

 

"아.. 그냥 외발자전거 사서 연습할껄.. 왜 내가 비싼돈 주고..."

 

이렇게 혼잣말로 했었는데, 그순간 갑자기 외발자전거가 인터넷으로 파는가 싶어서 알아봤더니, 정말 파는거였다

너무나도 신기해서, 친구한데 그말을 했더니..

어릴때 부터 외발자전거에 관심이 있던 친구라 그런지.. 외발전동휠은 비싸서 못사것고, 저거라도 사서 타봐야겠다는거ㅋㅋㅋㅋ....

 

여튼... 지금도 어느한쪽 컴컴한 구석에 쓸쓸하고 외롭게 혼자 맹연습을 하고 있는중 란다 ㅋㅋㅋ

 

여튼 난  나인봇 원 P 땜시  자금에 허덕이고 있는 상태라, 더이상 무리하게 외발자전거 까정 지르기는 힘들어서  일단 나는 패스~

하여, 그냥 외발자전거 란 이런거다 라는 거에 대해서  적을까 한다..

 

외발자전거를 인터넷에 찾아보니..

 

외발자전거의 효시는 1866년 'Penny Farthing'이라고 불리는 특이한 자전거가 등장한 이후로 본다.

해당 자전거는 앞바퀴가 매우 크고 뒷바퀴는 단순히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했으며 크랭크와 페달이 앞바퀴에 직접 붙어있는 형태였다.

이는 주행중에 뒷바퀴가 들리는 현상이 종종 일어난 원인이 되었으며 자연스럽게 뒷바퀴를 오래 들고 달리는 묘기가 성행했을 것으로 본다.

이를 통해 뒷바퀴를 없앤 외발자전거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외발자전거 [unicycles] (스포츠 백과, 2008., 국민생활체육회)

 

네이년 에서 저렇게 갈켜주네..

 

Penny Farthing 자전거 가 뭐냐면..

그뭐냐.. 그옷.. 빈폴.. 거기 자전거.. 빈폴 자전거 라고 하면 알려나... 앞바퀴 엄청크고 뒷바퀴 엄청작은 그 비대칭 자전거.. ㅋㅋㅋ

하여튼 그 자전거 이름이 페니파싱(Penny Farthing) 자전거 이다.

이 자전거 도 팔긴 팔던데 엄청 비쌈 ㄷㄷㄷ

 

외발 자전거를 타게 되면

척추와 허리 교정에 좋으며, 기억력 과 지적능력, 몸의 균형감각을 향상 시켜 준다고 하네요.

 

친구놈 외발자전거를 타보고 싶었지만,, 키때문에, 안장이 더이상 내려가질 않아... ㅡㅡ;;

이게 안장높이 도 안장에 앉은뒤 맨밑 페달 부분이 다리랑 일직선이 되어야 최적인데, 전.. 약간 떠요.. ㅠㅠ

막 발을 허공으로 대롱대롱 한듯한 느낌 ㅡㅡ;

 

아직 몇몇 사람들 제외 하곤 대다수가 "서커스 나갈려고? , 혹은 왜 샀냐?" 는 식으로 묻는다고 하더군요 ㅋ

 

아무튼 매력적인 자전거 라는 건 틀림없습니다.

배워두면 좋을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제친구 외발자전거 구입후 찍은 인증샷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