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가 음료를 싣고~ 가창 "온 더 레일" 카페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최정산 정상에만 몇 번 올라가 봤지(안가 본지 2년 된건 안 비밀...)
최정산 가는 길, 갈레길에 이런 카페가 생겼는 줄 몰랐음.
여튼, 간만에 최정산 정상(헬기장) 가서 바람 좀 씌려고 했으나
샛길로 빠져서 카페로 옴.
"온 더 레일" 카페 라는데...
카페는 거의 가 볼일이 없어서...
갈 시간도 없고, 갈 일도 없고... 무튼.. ㅋ
거기 가보니, 기차가 음료를 서빙해줌.
신기했음.
기차 음료 서빙을 받을려면
중앙에 레일이 연결되어있는 여덟개의 테이블에서만 가능한데,
빈 테이블이 있다고 바로 가서 앉지 말고,
자리 배정을 받고 나서 , 대기 한뒤, 자리 배정을 받으면 음료를 주문하면 됨.
단, 다른 테이블에 앉을려면 상관없음.
빵은 기차가 서빙을 안해주고, 음료만 서빙됨.
여긴 3층
36도 였나.. 37도였나.. 뭐..
어쨌든 야외라서 덥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바람이 솔솔 부는게 생각보다 시원했음.
여기서 대기하고 있다가 진동벨이 울려서 2층으로 내려감.
자리 배정 받고 음료 주문하고 음료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음.
도착후 40초 후에 자동으로 후진해서 돌아가니, 그 전에 음료를 꺼낼것.
레일안에 다 치울 것.
저 검은부분이 찰칵 거리면서 기차를 원하는 방향으로 가게 해줌.
이 동네 와이파이 비번, 1~3층 까지 아주 잘터져유
기치가 주문한 음료를 싣고서 오는구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요일은 휴무인 듯...
요샌 코로나 재확산 때문에, 손님들 별로 없을 듯...
집 근처인 사람들이나 올려나..
뭐, 메뉴 가격을 보면 싼 건 아니지만,
기차가 음료를 싣고 온 걸 보고 싶으면 한번 쯤 와 볼만 함.
뿌웅 뿌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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