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멀티 티 마스터(Hurom TM-HB1FWH)

생활|2022. 3. 12. 01:49

인터넷으로 티 포트를 알아 보다가,

울 어무니께서 TV 홈쇼핑으로 뭘 봤는지 모르겠지만, 커피도 할 수 있는  티 포트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엥? 이게 뭔 소리지?

와인잔 모양 같이 생긴 걸 티 바스켓이랑 교환 한다고 하더라구요.

당췌 뭔 말인지..

하여튼, 울 어머니 말대로 웹 서핑을 하기 시작합니다.

 

한참....

뒤...

티 포트가 생각보다 비싸다면서 계속 보던 와중에휴롬 제품들이 있는데,모양은 비슷한게 모델명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좀 있기에호기심이 생겨 들어가서 자세하게 살펴보던 중에울 어머니가 말한 그 티 포트를 찾았습니다.

 

짜짠, 택배 도착.

휴롬 티 마스터.

 

우측 메뉴에 보면  위에서 부터

쾌속가열 100℃, 한방/곡물차 95, 잎/과일차 85, 드립커피, 마이메뉴 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마이메뉴에서는 보온/분유 로

40, 50, 60, 70℃ 로 보온 온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저기 맨 아래에 있는 동그란 다이얼로 돌려서 메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2리터인 줄 알았는데, MAX부분이 1.5리터.

 

저기 왼쪽에 있는 게, 드립 커피필터, 오른쪽에 있는 게, 티 바스켓

 

스티커를 제거하지 않고 사용할 경우 화재의 원인이 된다길래 제거하고 사용.

 

젤 만만한 보리차로.. .테스트...

 

드립 커피는 원두가 없어서 테스트 하지 못했네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아마 커피틸터 안에 원두를 넣어서 하는 거 같네요.

권장량이 35~40g 이라고 하네요.

 

한방 / 곡물차 메뉴는

보리, 현미차 같은 곡물위주 차

 

잎 / 과일차 메뉴는

녹차나, 허브차, 레몬티 같은 차.

 

보온 / 분유는 차나, 우유 같은거 데울 때 사용하는 거 같네요.

 

울 어머니가 드립 커피 된다길래 좀 비싸감이 들었어도 구입했는데,

정작 드립 커피는 해보지도 않았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집에 이미 포트가 있는데

티팩으로 할 거면 굳이 티 포트가 있을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는 보리차 나 옥수수차 할 때 

티팩이 아닌 그냥 보리나, 옥수수 알갱이(국화등등)를 때려넣기에

티 포트가 있으니 유용하더군요.

 

단순히 포트처럼

물 끓여서 라면 같은 끓여 먹으려고 할 거면

쾌속 가열로 해서

일반 포트처럼 사용가능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