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생각나서 해본 프로젝트 호스피탈(Project Hospital)

갑자기

간만에 프로젝트 호스피탈이 생각나서 플레이를 함.

 

이제는 더 이상 공식 업데이트가 없을 거라고

제작사 측에서  말한 거 같은데..

예전 보다 나아졌지만

군데군데 아직도 버그 있는 시점에서

업데이트라니...

내가 보기엔 버그 픽스 말고도

추가할 것이 얼마나 많아 보이는데...

뭐, 모드로도 땜방질 해도 되지만

번역도 안 되 있는 글을 보고자 하니..

흰 것은 글이요. 검은색은 바탕이로세...

 

암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만에 생각나서 플레이 해보기로 한다.

 

DLC는 다 설치되어 있고, 

모드는  과 모드랑, 커뮤니케이션 모드, 한국인 이름 모드 등이 설치되어 있다.

주의해야할 과 모드가 있는데,

비뇨기과 모드.

구독만 되어 있고

과 개설도 안 했지만,

 

외과에 있는 병이랑

비뇨기과에 있는 병이랑 겹쳐서

버그가 걸리는 일이 있다.

 

이 문제는 비뇨기과 가 개설되어 있으면

비뇨기과로 넘기면 된다지만

 

개설 되지 않으면

어쩔 수 없이  다른 병원으로 보내야 한다.

 

비뇨기과를 개설한다고 해도

의식불명 환자가 있는데 신장 수술을 해야하는데

그냥 선택을 못하니

비뇨기과를 선택해서 신장 수술을 선택해야하는데

과를 선택 못하니

바로 AI가 다른 병원으로 보내 버린다.. 망할...

 

그래서 이런 경우

플레이어가 보게 한 다음

환자를 비뇨기과를 보내기가 가능할 때까지 

집중치료실에서 가만히 침대에 눕게 냅두는 방법.

근데 먹히는 경우도 있고 안 먹히는 경우도 있기도 하고,

시간도 넘 많이 잡아 먹고, 그 사이에 환자 골로 가기라도 하면

차라리 그럴 빠에 다른 병원으로 얼른 보내는 게 나을지도.

 

그리고 해결 한다고 해도

팝업창이 안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

분명 확인 버튼 연타 했는데도 불구하고

팝업창이 버티고 있음..

 

그럴 땐 비뇨기과 지정하고 처치방법 지정해 주고

있다 보면 사라지던데..

여러모로 이런 버그들 때문에 귀찮다.

 

다른 과 모드는 아직 버그가 있는 지는 모르겠다.

내가 알고 있는 건 비뇨기과 모드에서 생긴 버그 뿐.

첨에 구독 취소 하려고 하다가..

새로 겜 하기 싫어서

그냥 버그가 좀 있더라도 감수하고 함.

 

저 신장 수술 은

수술 환자가 많아서 그런 게 아니고

수술 할 수 없다고 그래서 그런 거임

 

저기서 비뇨기과를 선택하면

비로소, 신장 수술을 할 수 있게 되는데..

과 선택이 안 됨.

 

저러다, 다른 병원으로 이송.

 

분명 신경과 진료실과 치료실이라고 적혀있는데...

요구 장비 이용 불가라고 함.

딱 한번 저렇게 나왔는데..

아직도 여전히 미스테리임.

 

병리과 개설하고 나서

사망 환자가 늘어나는 거 같음.

 

사망환자 부검하고 돈 벌고...

 

 

비뇨기과에

방광질 누공 병을 치료할 수 없다고 메세지 뜰 때가 있는데,

 

이럴 땐, 일반이나 고위험 병실에 입원 시키고 나면

방광질 누공 수술을 선택할 수 있다.

 

몇몇 비뇨기과에 이런 식으로 팝업 뜨는 경우가 있다.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모드 버그 라던가...

자잘한 버그 등도 있어도

재미 있더군.

 

한 번씩 팝업창에 어디가 밀려 있다던지

진료를 할 수 없다던지..

갑자기 수술실 스케쥴이 밀어터진다던지

이럴 때

의심해 보는 게 좋다.

 

버그 걸려서 움직이지 않는 버그가 있기 때문.

이럴 땐  해제해주고 다시 선택해주면 됨.

 

그리고 환자상태창이 마우 커서 따라 다니는 젖같은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땐 그냥 마우스 미친듯이 드래그 하거나, 미친듯이 광클 하다 보면

풀리기도 함.

대부분 세이브 로드 하면 없어지던데, 저건 안 없어지길래 

엄청 짜증났었음.

그 이후로는 그런 경우가 없었음.

 

그리고 수술 스케쥴이나 환자 대기 명단을  화면 최상단으로 끝까지

안 올라가는 경우가 있던데

어쩌다가 화면 최상단 끝까지 올라가는 경우가 있음.

이건 뭐

세이브 로드해도 마찬가지라..

게임하는데 크게 지장이 있는 게 아니라

그냥 냅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