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병맛 게임 Airport Simulator 3 Day & Night

Game|2023. 7. 6. 21:13

얼마전에 스팀에서 Airport Simulator 3 Day & Night 라는 게임이 할인 하길래

냅다 질러봤습니다.

 

출시한지도 오래됐 거니와, 전작이 병맛이라서 할 생각은 없었는데

그냥 갑자기 땡겨서 구입하게 됐습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오 전작보다 좋아졌는데... 라는... 느낌을...

하지만.... 역시나...

 

플레이어가 맡을 항공기 편 4개를 고를 수 있습니다.

물론 자동으로 선택되어 있는 채로 진행 하셔도 됩니다.

 

설정이 끝났으면

큰 체크표시 버튼을 누르면 시작됩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직원을 고용시켜서 운전 시키 거나

플레이어가 운전 하여 목적지 까지 끌고 가면 됩니다.

 

다양한 차량들이 있으며

토잉카나 기름 탱크 차, 버스 나, 화물, 위생 트럭등을 직접 운전할 수 있으나

NPC들의 길막과

더러운 물리작용 및 컨트롤은  정말 젖 같더군요.

크루즈 걸고 커브틀면 차가 난동을 부리고

그냥 틀면 속도가 팍 줄고

이게 물리작용이 엉망이라

탄력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는 듯.

 

직접 해 보면 무슨 말인줄 알 겁니다.

 

이때 부터 아.. 역시 전작과 나아진 건 없구나 라고 느낌.

 

  그리고 임무를 완료 했으면  차를 기지로 복귀 시켜야지.

안 그럼 다음 날로 넘어갈 때 돈 나갈 듯.

이것도 직원들이 배정되어 있으면 기지로 복귀 시키면 되지만

직접 플레이 한다면  은근히 귀찮음.

 

첨에는 젖같은 버그들 땜에 짜증나고

후에는 넘 루즈 해지고

중간이 없는 것 같네요.

이 게임은..

 

그냥 몇 번 해 보고...

바로 창고행으로 할 듯...

 

스팀에 복합적, 부정적 

이거 괜히 있는 거 아닙니다...

뭔가 있으니까 .... 그렇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