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공원에 벚꽃이 폈네요, 2025 옥포면 벚꽃 축제 그리고 영남지방 산불

3월 마지막 주.

 

수성못 들안길 근처에

벚꽃이 폈길래

(동네라 자주 지나가는 길이라..)

 

송해공원 벚꽃길이 궁금해서

가보기로 합니다.

 

요새, 영남지방 산불 이슈로

잠시 잊고 있었네요.

 

이번에 송해공원에서 3,4 주차장 쪽에서 하는 

옥포 벚꽃 축제를 취소한다는 글을 현수막인가... 기사에서 본 것 같은데

아닌 것 같더라구요.

 

송해공원 지나가는 길에 보니

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주로 1,2 주차장에 주차를 하니, 

어김없이 이번에도 1,2 추차장으로...

1.2 주차장에 주차하는 이유는...

온 김에 장도 볼겸... ㅋㅋㅋ

 

2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혹은, 2주차장 들어가기전에 갈림길이 있는데

거기로 가면 위의 사진 있는 길로 나옵니다.

2주차장 바로 옆입니다.

주차장에 차가 많으면

여기에 주차하셔도 되고...

 

송해공원에 오면

항상 못 한 바퀴 돌아보는게 인지상정.

오늘도 어김없이

한 바퀴 돌아봅니다.

 

55층층계단

이길로 가면 금굴 가는 길이랑 연결되어있는 걸로 기억하는데..

금굴 안 가 본지 오래되서

가물하네요.

 

흔들 다리를 지나서..

 

항상 보면, 오리들이 저기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더군요.

 

송해공원하면

이걸 빠트릴 수 없죠.

바로, 송해공원 인공폭포!

겨울엔 얼음 계곡으로!

 

다리위에서 보는 벚꽃 로드길.

 

이 길로 가면

3,4 주차장이 나오고

극락교를 지나

영남우유 목장있는 곳으로 가면

축제장이 나옵니다.

 

그나저나

영남우유 목장인지 뭔지 

 

저 건물...

항상 봐도, 적응 안 되는 게

언제나 봐도 뭔가 튀어 나올듯한... 분위기...

 

 

축제장까지 가서

구경 좀 하고

다시 1,2 주차장으로 복귀합니다.

 

아마

산불이 많이 잡혀서

축제 취소하려던거 다시 하나 봅니다.

 

그리고 보니

이제 벚꽃 축제가 한창이겠네요.

 

근데 산불 때문에

축제가 취소된 곳도 있을  것 같은데요.

 

고령 대가야 축제 갈 생각이었는데

인터넷 기사엔

취소 됐다고 하길래

가는 걸 포기했었는데

어쩌면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산불이 주춤해 지는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뉴스에 청송 휴게소 불탄 거 보니

산불이 어디까지 번졌는지 느껴지더라구요.

 

주왕산 국립공원에 불길이 번졌다니...

 

산청에서 일어난 산불은

지리산까지 불이 번졌다는데...

지리산 반달곰은 어디로??

 

산불 진화 헬기도 추락해서

조종사분 돌아가셨구

 

산불 진화작업 분들도

대피하시다 돌아가신 분들도

 

산불 피해가 막심하더라구요.

정말 뉴스 기사 대로

최악의 산불이네요.

 

대구에서도 같은 날에

욱수동에 산불도 나고

화원에도 산불도 났지만

24시간내에 진화를 해서 그런지

뉴스에는 그렇게 나오지 않더라구요.

 

다들 산불땜에 예민한 상황이라 그런지

난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