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앤 소울: 컴플리트 - 블레이드 앤 소울 : 프런티어 월드 (B&S Complete: Blade & Soul - Frontier World)
블레이드 앤 소울 이 언리얼 4 엔진으로 리 마스터 하여 블레이드 앤 소울 : 프런티어 월드로 나타났습니다.
12월 말 출시 예정이었다가, 2월 말로 출시 예정으로 미뤄졌었는데요.
NC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졌는지, 유저들 사이에서는 2월말이... 2020년 2월이 라고는 하지 않았다라는 말이 돌정도...
여튼...
출시되기 전 까지만 해도
와우로 비교하자면, 와우 클래식 정도? 라고 생각 했었죠.
블소 초창기 버전... 검사의 찬란한 시절.
기공사가 던전 혼자 들어가는 걸 보고 부러워 하던 시절.
검사들은 어검을 켜고 던전 혼자 누볐죠..(시간이 졸 걸려서 그렇...쿨럭)
그 때 그 시절 까지는 아니더라도...
초창기 시절 을 기대했었는데...
스토리만
오베에서 정식으로 넘어간 수준 정도
그나 저나 화중 사형은 어디간겨?
막내 또 속은겨?
게임 방식은 블 소 초창기 방식이 아닌
초창기 온라인 게임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네요.
클래식으로 가도 넘 클래식으로 간 것 같네요.
마치 텍스트 시절로 가자면, 머드 게임 시절 느낌이...
그땐 자사 할려면 이야기 매크로를 사용해야 했지만
블소는 휴대폰 게임처럼 자사 버튼만 클릭하면 됩디다. ㅎㅎ
언리언 엔진 4 장착으로 그래픽은 좋아졌다곤 하지만
저 같은 똥 컴은 라이브섭 그래픽이나, 프론티어섭 그래픽이나 거기서, 거기..
오히려 프론티어섭 최적화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버벅임이 좀 심하다는거...
경공 쓰며 잘날라가다 끈기다 갑자기 툭 떨어지면... 졸 짜증..
하지만 어느새
점점 가면서 보상도 상위 던전만 주게 되고,
던전 공략에 지쳐가는 유저들에게는
블소 프론티어가 나쁘지만은 않더군요.
옛 온라인 게임 하는 기분도 들고...
헌데
PK가 맘만 먹으면 어디에서든 다 할 수 있어서..
서로 동의하에 하는 PK가 아닌
무매너 PK라서 현실감이 나긴 하나..(묻지마 살인 처럼..)
오히려 PK문제로 반감을 일으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예상했던 것과 다른 유저들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유저들은
다시 라이브 서버로 복귀를 하시더라구요.
내 주위에 블소 하는 사람들도
라이브 서버는 했지 프론티어는 안하더군요.
저랑 반대인 상황이...
전 오히려
자사 하면서
나름 한패 작업이나 그외 다른 작업할 나름 자투리 시간이 생겨서 괜찮았어요.
특히 자사할때
다른 유저가 사냥중인 몹을 치지 말았으면 하네요. 기본 설정이 꺼져있는데, 드롤짓 하실려고 켜두시는건지..
어짜피 파티 맺어서 하면 굳이 켜지 않아도 알아서 같이 때리는데... 왜 졸졸 쫒아다니면서...
이럴땐 왜 사람들이 닉넴을 보라색으로 바꿔서 돌아다니는지 알만 하더군요.
서로 서로 매너는 지켜가면서 했으면 해요.
장비 강화 하는게
확률이 그렇긴 한데..
내 캐가 저주캐 라서 그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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