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천불천탑, 황계폭포

생활|2024. 4. 4. 12:37

2024년 3월 마지막 일요일...

딱 놀러가기 좋은 날씨...

 

합천에 있는 천불천탑과 황계폭포를 가보려고 한다.

 

오랜만에 합천에 가는 거라

설레임.

 

일찍 나서서 그런지

희안하게 차도 별로없고, 날씨도 화창하고 

딱 놀러가기 좋은 날씨.

 

한 1시간 30분 정도 달렸을까...

천불천탑 이정표가 보임.

이정표 따라 가면 주차장이 보임.

 

길 따라 돌탑들이 보임.

포토존

동화사도 그렇고 통도사도 그렇고... 물맛이 다르다고 하던데... 

청송에 있는 달기약수(천연사이다 맛) 말고는 그 맛이 그맛이여~!

 

돌탑에 부처가 있음.. 돈도.... 꿀꺽...

 

 

용바위 들어가는 입구.

 

여기서 부터는 안에 들어가서

소원 리본을 구입해야지만 용바위를 보러 갈 수 있음.

 

소원 리본은 하나당 10,000원

소원 리본이 입장료라고 보면 될 듯.

 

소원 리본을 달고  길 따라 올라가면 용바위가 보임.

 

용바위.저 바위를 껴 안고 있으면 소원 하나를 이루어준다나 어쩐다나...

어라? 이게 용바위였나? 

뭐였지?? 

포토존

먹을 것 달라고 갈구 하는 강아지들.

첨에 몰랐는데먹을 거 주려고 하니까

저렇게 일어서서

두손을 비비면서 넙죽 엎드려서

절함줄 때까지 계속 절함 ㅋㅋㅋㅋ

 

동영상으로 찍어뒀는데

아쉽게도... 없어졌....

 

아직 법당을 짓지 않아서 지금 공사중이라.

현재 야외 법당밖에 없음.

 

해우소 상태가 엄청 심각함.

 

숙지하시길...

 

폭포 가는 길에저렇게 글귀가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음
합천에는 별써 진달래가 피는 듯...

폭포 근처에 들어서자

물방울이 튀어서 차가움.

 

아무도 없이 조용하니

경치구경하기 더할나위 없음.

 

폭포 물 떨어지는 소리만 들어도

시원함이 느껴진다.

 

대구로 복귀할 때는

하필... 마라톤 대회가 있는 날이라...

교통 통제 때문에

어쩌다보니

합천호 1바퀴를 돌아버린...

배도 고프고...

 

결국 봉산으로 해서 합천 IC로 올려서 고속도로 타고 가서

논공 휴게소에서  육개장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