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인근에 있는 동굴 법당. 경산 성굴사.

동굴법당은

전에 가봤던 의령에 있는 일붕사라는 절에 가봤는데

대구 인근에도 동굴 법당이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여기가 부엉산인가 보네요.

골 따라 돌탑이 쌓여져 있습니다.

약사여래불이 따~악~

약사여래부울~ 약사여래부울~ 약사여래부울~ 

갓바위가면 지겹도록 듣는... 약사여래부울~

여기서 동굴법당은

약사여래불, 지장전 이구요.

산신각은 산신령(?) 모시는 곳 같더라구요.

천수 천안

동굴 법당 입구

약사여래불 동굴 법당입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문을 꼭 닫아주세요.

동굴이라 그런지 시원합니다.

습도가 장난이 아니네요...

입구 옆에는 맥반석 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셔봤는데,

뭐... 그냥 물맛이죠...

청송에 달기약수인가...

거기는... 탄산이랑 철(Fe)이 함유되어 있어서 그런지

물도 붉고, 맛도 쇠맛도 나오면서 탄산이...

마치 천연사이다 먹는 느낌이랄까...

아무듯 거기 물맛은 좀 달랐네요.

지장보살인가요?

여긴 지장전 같군요.

지장전이 2번째 동굴 법당입니다.

여기도 동굴이라 그런지  시원합니다.

밖에 나오면 안경 렌즈가 또.. 부옇...

포대화상이라고 하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안 적혀있으면 절대 모를....

산신각 가는 길.

산신각 가는 길 옆에 쉼터라고 있어요.

공양간, 매점 느낌?

산신할배가 따악~

산신할배랑 호랑이랑 단짝~

가뭄이라 그런지

물이 별로 없네요.

대구에서 그렇게 멀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고

여름에 오니, 동굴이라 그런지 시원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방문할 때는

사람들이 거의 없을 때라...

주차장에 차도 내차 밖에 없는....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