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필, 옥포 벗꽃축제라니...

생활|2023. 3. 30. 20:25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필...

제9회 옥포 벗꽃 축제라니...

 

모처럼 일요일

날이 너무 좋아서

송해공원을 지나서 간만에 용연사 를 가려고 나섰다.

 

하.지.만

옥포 지구대 근처 고가도로 부터 

막히기 시작하더니만

송해공원 까지 차가 막힘.

 

처음에는 좌회전 신호가 좀 짧아서 

그런갚다 했는데...

 

그게 아니었던 거였음.

제9회 옥포 벗꽃 축제 기간 이었던 것이었음.

 

하필 와도...

 

이런 날 골라 오냐... 

 

미리 알았으면 절대 안 왔을 건데..

담주에 오던가 했겠지.

 

근데

맘을 비우고 나니

생각보다 빨리 가는 듯한 느낌을 받음.

조금씩 천천히라도 가니...

 

옥포 벗꽃 축제장은

송해공원 3, 4주차장 근처에서 함.

극락교를 건너 4주차장쪽으로 해서 입 / 출구쪽으로 가다보면

천막 쳐 놓는 곳이 있는데, 바로 여기서 축제를 하는 듯.

 

무대에서 노래도 부르고 하는 거 같던데...

초대가수도 온 것 같기도 한데.. 잘 몰?루

 

딱히 볼만한 건 없었는데

터키 아이스크림인가...

아이스크림 담는게 잼있어서 구경 좀 하고..

나머진 뭐.. 먹을 거랑 각설이 공연?

근데 뭐 먹을 때라곤 뻔하지..

 

메뉴가 많아서

먹을 수 있는 메뉴는 한정적이라는 거...

 

한 번씩, 어디선가 호객(?)하는 곳이 있긴한데

그런덴 아줌마들이 이미 뇌물(?)을 먹고

득실득실한 상태라

뇌물(?)받아 먹는 건 포기하고

그냥 함 둘러보고 나옴.

 

나갈 때도 차 막힘.

 

저 위로 올라가면 옥연지(송해공원)

 

근데 1, 2 주차장도 사정은 마찬가지.

 

송해공원을 벗어나서 용연사까지는

막힘없이 잘 감.

용연사 단점은

바로 입구 주차장이 넘 작다는 것.

 

그게 

아마 

예전 매표소 주차장에

주차하지 않고 모조리 입구에서 주차를 해서 그런듯.

 

그냥 대충 눈치보고 주차하면 될듯.

더군다나 일요일이고 옥포 벗꽃 축제 때문에 더 한 것일지도...

 

담에는 꼭 사전에 미리 알아보고

축제장은 피해야 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