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필, 옥포 벗꽃축제라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필...
제9회 옥포 벗꽃 축제라니...
모처럼 일요일
날이 너무 좋아서
송해공원을 지나서 간만에 용연사 를 가려고 나섰다.
하.지.만
옥포 지구대 근처 고가도로 부터
막히기 시작하더니만
송해공원 까지 차가 막힘.
처음에는 좌회전 신호가 좀 짧아서
그런갚다 했는데...
그게 아니었던 거였음.
제9회 옥포 벗꽃 축제 기간 이었던 것이었음.
하필 와도...
이런 날 골라 오냐...
미리 알았으면 절대 안 왔을 건데..
담주에 오던가 했겠지.
근데
맘을 비우고 나니
생각보다 빨리 가는 듯한 느낌을 받음.
조금씩 천천히라도 가니...
옥포 벗꽃 축제장은
송해공원 3, 4주차장 근처에서 함.
극락교를 건너 4주차장쪽으로 해서 입 / 출구쪽으로 가다보면
천막 쳐 놓는 곳이 있는데, 바로 여기서 축제를 하는 듯.
무대에서 노래도 부르고 하는 거 같던데...
초대가수도 온 것 같기도 한데.. 잘 몰?루
딱히 볼만한 건 없었는데
터키 아이스크림인가...
아이스크림 담는게 잼있어서 구경 좀 하고..
나머진 뭐.. 먹을 거랑 각설이 공연?
근데 뭐 먹을 때라곤 뻔하지..
메뉴가 많아서
먹을 수 있는 메뉴는 한정적이라는 거...
한 번씩, 어디선가 호객(?)하는 곳이 있긴한데
그런덴 아줌마들이 이미 뇌물(?)을 먹고
득실득실한 상태라
뇌물(?)받아 먹는 건 포기하고
그냥 함 둘러보고 나옴.
나갈 때도 차 막힘.
저 위로 올라가면 옥연지(송해공원)
근데 1, 2 주차장도 사정은 마찬가지.
송해공원을 벗어나서 용연사까지는
막힘없이 잘 감.
용연사 단점은
바로 입구 주차장이 넘 작다는 것.
그게
아마
예전 매표소 주차장에
주차하지 않고 모조리 입구에서 주차를 해서 그런듯.
그냥 대충 눈치보고 주차하면 될듯.
더군다나 일요일이고 옥포 벗꽃 축제 때문에 더 한 것일지도...
담에는 꼭 사전에 미리 알아보고
축제장은 피해야 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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