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AIO) 진공 쌀통 VR-3000 구입

예전에 인터넷에서 진공쌀통을 보고

진공쌀통 사려고 하다가

어무이가 진공 쌀통 필요있나.. 효과 있나... 

이러면서약간 진공쌀통에 의심을 품으면서구입 포기.

 

그러다가갑자기 진공쌀통 하나 사자고 하네..

뭐 밑에 잡곡도 넣을 수 있고..

돌려서 넣을 수도 있고..

당췌 무슨 말인 지 몰라서..

무작정 인터넷 검색부터 함.

 

종류는 반찬통의 대부 락앤락 부터  브랜드와 종류도 많은데

울 어무미가 말한 건 도저히 몰라서대면식을 하기로 함.

 

이래저래 찾다가울어무미가 이거랑 비슷하게 생겼다고 함.

근데 방송 영상을 봐야겠다고 함.

 

그래서 홈쇼핑 영상을 찾아서 보여주니

그제서야 맞다고 함.

 

나도 같이 봤는데

울 어무이가 한 말이 무슨 말인줄 이해감.

 

서론이 길었는데

암튼

아이오(AIO) 진공 쌀통을 주문하고 택배 도착.

 

색깔은 아이보리 화이트였나..

암튼 화이트랑  민트.

두가지 색깔밖에 없길래,

어떤 색이 좋냐고 물어보니까

민트로 하라고 하심.

 

도착하고 나니  대충 생각했던 크기랑 비슷했음.

다만울 어무이가쌀 20Kg 들어 가겠나 하길래

어짜피 쌀을 옮겨야 했길래

옮겨서 담았는데20Kg 다 안 들어가는 듯...

 

그 전에

젤 먼저 할 게 있는데,

 

어댑터 연결 단자가 본체 하단에 위치해 있어서

젤 먼저 연결부터 해야 고생 안 함

첨에 스위치부분이 스위치 장착 안 했는 제품인 줄 알고

불량품이 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왠 걸...

누르니까  불 들어오고.... 허얼...

그리고 터치임..

좌: 진공상태 해제

우: 진공상태

 

위 뚜껑에 달려있는 인디게이터를 보고

진공상태를 쉽게 알 수 있음.

 

윗층 쌀 배출구.

위에 있는 부분을 한 번 당길 때 마다

밑에 흰통에 1인분씩 담김.

쪽바가지에 담아보니 한 바가지 나옴.

선출선입(Que) 방식.

말로만 듣곤 잘 몰랐는데

영상보고 바로 이해한 게 이것임.

잡곡이나 견과류를 보관할 수 있는 용기가 있음.

턴테이블 식으로 되어 있어서

여러가지를 보관할 수 있음.

용기는 1500cc  X 4ea 

 

소음은

생각 보다 괜찮았음.

 

그렇게 거슬릴 정도로

시끄럽지는 않음.

 

뭐 비교할만게 없어서리...

 

그리고 국산임.

인트로팩이라는 회사에서 제작/판매.

A/S센터가 평택 포승읍 공단에 있다고 함.

 

몇년 전에

평택 한라만도에 출장 갔을 때였는데..

아마 한달 가까이 있었던 걸로 기억..

 

그때가 아마 평택 포승읍이었던걸로 기억.

평택항이 바로 옆에 있어서

새벽에 자고 있는데

뱃고동 소리 땜에...

근데 그것도 곧 적응됨.

잠만 잘잠... 헐...

 

옛 추억에 잠시 잠겼군.

 

아... 참...

모델이 3개나 되던데

VR-1000, VR-2000, VR-3000

내가 구입한 게 VR-3000인데

VR-1000이랑 VR-2000은 뭔지 모르겠음.

 

듣보잡인 제품이

VR-1000, VR-2000, VR-3000

세모델이나 있었다는 게... 

그저 놀라울 뿐.

 

 

진공 빼고 나서 문열고 닫을 때

진공 상황을 체크해서

자동으로 진공 해주면

좀 좋았을텐데..

 

문열고 닫은뒤

다시 진공할 때

수동밖에 안 되서

다소 아쉬움.

 

1일마다 자동 진공한다는 데

하는지 안 하는지 모르겠지만

직접 진공 빼지 않는 이상은

계속 진공 상태가 유지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