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래요 여행, #1 추암 촛대바위

생활|2023. 8. 25. 02:30

원래는 대금굴과 환선굴만 보려고 당일 치기 하려고 했었는데,

넘 빡빡한 거 같아서, 오후에 출발하여 추암에서 1박하고

대금굴이랑 환선굴을 둘러보기로 함.

 

대금굴은 정해진 인원수로 예약제로만 운영을 하고 있어서

빈 자리가 있는 경우에는

현장 예매가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현장예매는 불가능하다고 보는 게 맞음.

 

처음에 대금굴 예약했을 땐

왠지 날씨 상태가  안 좋아 보여서

일주일전에 예약취소하면 환불 100%라길래

환불하려고 하다가

그냥 될때로 되라지 라고 냅뒀더니만

예약일 하루전에 연락이 와서

대금굴 침수됐다고 예약취소 환불해주겠다고 함.

그리고 환선굴은 괜찮으니 환선굴이라도 볼 거면

와도 된다고 함.

 

어쨌든 침수로 인하여 대금굴 예약 취소 되고

두 번째에는 성공.

 

이제 숙박을 예약하려고 하는데, 아는 정보도 별로 없고

그냥 이리저리 뒤적이다 추암 촛대바위 근처에 

휴펜션이라는 데 찾아보고 인터넷예약되길래

바로 예약.

 

대금 굴 예약일 하루전 오후,

드뎌 출발!

오후 4시 지나서 검단동에서 울 어무이 태우고

팔공산 IC로 포항행 새만금 고속도로 진입

 

4:24분경 팔공산 톨게이트 

5:04분경 포항 톨게이트

포항 톨게이트 빠져나온후 영덕, 경주 가는 길인 우측으로 빠지면 됨.

 

5:54분경 영해 휴게소(구, 영덕 휴게소)

화진 휴게소가 없어지는 바람에

장사 해돋이 휴게소로 가려고 했으나,

그냥 바로 영해 휴게소로 감.

 

사진상으로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

영명사의 대좌불상이 보임.

이 도로 지나갈 때 마다보면, 항상 보는 방향이 달랐는데

 

한번은 영명사에 들려서 알아보니

시간이 지나면 불상이 서서히 회전을 하기에 

다르게 보인다는 것임.

 

이렇게 늦은 시간대는 와 보지 않았지만,

간만에 지나쳐 보지만

정면으로 바라보는 게, 날 쳐다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음!!

 

6:34분경 망양휴게소

 

울진 망양휴게소

화장실 가는 계단 뷰가 좋음.

 

타워펜션, 휴펜션 전용 주차장

주차장 공간이 적어

만차라서

동해 러시아 대게마을이 있는

무료 공영주차장에다 주차를 하고서

숙소로 들어감.

 

엘리베이터 앞,

층별로 전자렌지랑 정수기가 배치되어있음.

참고로 추암횟집대게도 같이 운영한다고 함.

 

성게 비빔밥 먹으려고 하다가

담에 먹기로 함.

 

간단하게 저녁 먹고 난뒤

9시쯤 되어서

마실 나가봄.

 

후암해변 굴다리를 지나면 캠핑장이랑 주차장이 보임.

그리고 상가 건물들이 보이는 곳으로 가다보면 

추암 촛대바위랑 출렁다리 가는 길로 갈 수 있음.

 

능파정 근처에서 찍은 촛대 바위(좌측)

 

이 길로 따라 가면 출렁다리 가는 길로 갈 수 있음

 

저기 출렁다리가 보임.

 

출렁다리에서 본 야경

삼척 솔비치가 보임

생각보다 그렇게 출렁 거리지는 않았음.

밑에 보니 어두워서  안 보이는데

바다가 보임.